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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HARD

KURZ

아직까지 쿠르즈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전세계 스탬핑 호일 분야의 리더 쿠르즈를 소개합니다.

쿠르즈? 커ㄹ-츠?

무슨 이름인지 궁금합니다!

쿠르즈(KURZ)라는 이름은 독일 이름이기 때문에 발음 나는대로 읽어서 쿠.르.즈.라고 부르면 가장 맞을 것 같습니다.

쿠르즈라는 이름에 어떤 뜻이 담겨있다기 보다는1892년 회사를 창립한 Mr. KURZ의 성씨(last name)를 그대로 사용한 이름입니다.

정식 회사명인 레오나르드 쿠르즈(LEONHARD KURZ)도 바로 이 창립자의 풀 네임(full name)입니다.


쿠르즈의 네모 사각형 로고를 보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뭔가 생각한 것이 맞는 것 같은데 뜬금없어 보이는 그것, 바로 망치(hammer)입니다.

20세기 초까지 쿠르즈는 순금을 망치로 계속 두드려 매우 얇은 순금 '박'을 만들던 회사였습니다.
이때부터 이 망치를 든 팔의 모양을 로고로 사용해 왔다는군요. (모양은 조금씩 현대적으로 다듬어져 왔습니다)


당시 이런 '값비싼' 순금 '박'은 바이블 같은 매우 귀중한 책 커버 등에만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산업화로 인한 기술 발전으로 각종 증착 기술이 현대화되면서 쿠르즈는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순금 대신 알루미늄과 같은 비교할 수 없이 경제적인 재료로 효과를 낼 수 있게 되면서 오늘날의 호일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장 오랫동안 호일의 개발과 변화를 이끌어 왔기에, 쿠르즈의 역사가 호일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픽 호일부터 터치 센서까지.

위. 디자인. 페이퍼.가 이곳 스토어에서 소개하는 그래픽 호일은 가장 범용적인 핫 스탬핑 호일입니다.
이런 핫 스탬핑 호일 외에도 콜드 스탬핑 호일, 스코딕스 호일 등 더 전문적이고 특별한 그래픽 호일들도 많습니다.
더욱이, 쿠르즈가 개발하는 호일은 이런 그래픽 호일이 전부가 아닙니다.


각종 플라스틱 소재에 적합한 호일, 특히 각종 첨단 산업에서 요구하는 품질 물성까지 부합하는 호일들이
자동차, 전자제품, 코스메틱 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S사, L사, H사, K사, A사 등 수많은 기업 제품에 이들 플라스틱 호일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에도 최소 두 세가지 이상의 쿠르즈 특수 호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젠 기능보다는 디자인 차별화로 각광받는 마그네틱 스트라이프, 카드 소유자의 서명을 기입해 놓는 사인 패널,
눈부신 비자 · 마스터 홀로그램까지 - 쿠르즈 없인 신용카드도 없을 듯 합니다.

최근에는 터치 센서 분야로도 진출해서 우리의 손이 닿는 것을 감지하는 첨단 필름 부품도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레시피를 스스로.

"호일 회사라고 쓰고 화학 회사라고 읽는다."

수질 관리 구역 옆 화학 공장.

"미술관 옆 동물원, 쿠르즈?"

쿠르즈가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수많은 호일을 개발할 수 있었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막강한 화학 기술력입니다.
쿠르즈는 직원 수가 6,000 명에 이르는 제법 규모가 큰 회사이지만,
연구개발 인력만 10%가 넘는 매우 연구 중심적인 회사입니다.


대부분의 다른 호일 회사들이 호일 생산에 필요한 케미컬 일체를 외부로부터 구매해서 사용하는 반면,
쿠르즈는 신기하게도 단 하나의 케미컬도 스스로 만들지 않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즉, 모든 케미컬의 레시피를 스스로 개발한다는 것이죠. 
적당한 케미컬을 구매하지 못하면 품질을 내지 못하는 일반 호일 업체들과 달리,
필요하면 개발할 수 있는 쿠르즈만의 가장 큰 장점인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호일들이 쿠르즈만 생산할 수 있는 독보적인 품목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미술관 옆 동물원'처럼 다소 어울리지 않는 수질 관리 구역 옆 화학 공장, 바로 쿠르즈 이야기입니다.

환경 이슈가 큰 유럽에서, 그것도 가장 까다롭다는 독일의 수질 관리 구역 바로 옆에서

쿠르즈는 이미 반세기 이상 호일을 제조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완벽한 환경 철학을 가지고 철저한 생산 운영을 하고 있다는 뜻 아닐까요?

매우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원재료만을 사용하여
호일 생산에서부터 사용까지 가장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그런 호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염산을 쓸때 우리는 오렌지 과즙을 사용한다'는 농담 아닌 농담도 있다는군요.


그래서 더 특별한 쿠르즈 그래픽 호일.

그래서 쿠르즈 그래픽 호일은 좀 더 특별한 듯 합니다.

너무나 은은한 무광톤의 고급진 컬러들,
어두워도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한 컬러들,
눈부실만큼 선명한 광택들,


이 모든 것이 보기엔 아름다워도 만들기는 그렇게 쉽지 않은 기술의 결과들 아닐까요.

더구나 환경을 위해 여러 쉬운 길을 포기하고 '염산 대신 오렌지'를 사용하는 노력까지 생각한다면

쿠르즈 호일의 눈부신 빛깔이 지금보다 앞으로 더 특별하게 보이실 거에요.


위. 디자인.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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